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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기반 PFAS 처리 기술로 글로벌 수처리 시장 공략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지난 4일 개최한 ESG 인큐베이션 4기 데모데이에서 퍼스트랩이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ESG 분야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사업성, 기술력,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퍼스트랩은 초음파 집속 기술을 활용해 PFAS(과불화화합물) 등 난분해성 독성 물질을 처리하는 수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PFAS는 기존 수처리 방식으로 제거가 어려운 물질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산업 분야에서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퍼스트랩은 이러한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 수처리 산업은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고,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 또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 성장과 투자 유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 분야다.
반면 글로벌 수처리 기술 시장은 환경 규제 강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IT 산업에 버금갈 정도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퍼스트랩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을 선제적으로 포착해 수처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기존 기술로는 대응이 어려운 고난도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수처리 산업의 메인스트림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투자 시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퍼스트랩은 최근 약 3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데모데이 발표에서는 실제 산업 적용 가능 사례와 함께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황보민성 퍼스트랩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팀이 고민해 온 기술 방향과 시장 접근 방식이 옳았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면서
“환경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ESG 인큐베이션 4기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 ESG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들은 멘토링, 사업 고도화,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왔다.
퍼스트랩을 포함한 수상 기업들은 이번 데모데이를 계기로 후속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 퍼스트랩, PFAS 처리 기술로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ESG 4기 데모데이 대상 영애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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