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
퍼스트랩입니다.
퍼스트랩, 초음파 기반 PFAS 분해 기술로 31억 투자 유치
작성자 FUSTlab
작성일 25-11-07 10:41
조회수 72

본문

퍼스트랩, 초음파 기반 PFAS 분해 기술로 31억 투자 유치

2025년 11월 6일 | 머니투데이 미래산업센터

집속초음파3D.png

퍼스트랩(FUST Lab)이 IBK벤처투자,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31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퍼스트랩의 누적 투자금은 총 66억 원에 달했습니다.

퍼스트랩은 집속형 초음파(FOCUSED ULTRASONIC) 기술을 활용해, 산화제나 화학물질 첨가 없이 난분해성 유해물질 PFAS(과불화화합물) 을 분해하는 수질 오염물질 처리 장비 ‘캐비톡스(CAVITOX)’ 를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PFAS의 탄소–불소 결합을 초음파로 직접 분해하는 방식으로, 기존 화학적 산화 방식 대비 환경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솔루션입니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퍼스트랩은 CES 2025, CES 2026에서 연속 혁신상(Innovation Award) 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퍼스트랩은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일본 현지 법인 설립 및 대기업과 협업진행, 독일 현대코퍼레이션과 데모룸 설치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글로벌 제약사 및 유럽 수처리 기업과 파일럿 테스트(2026년 상반기)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퍼스트랩의 또 다른 주력 장비인 ‘DEBREX’계면활성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물과 기름을 유화·분산시키는 기술로, 올해 초 일본의 나카야마 등 2개 상사와 유통 계약을 체결해 일부 수출을 진행했습니다.

황보민성 퍼스트랩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 삼아 일본과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술 상용화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링크 : 머니투데이 미래산업센터 ☞ 원문보기기사제목 : "산화제 없이 폐수 속 발암물질 제거”…스타트업 장비에 31억 몰렸다 (2025.11.06)